사진제공 | 채널A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서 민낯을 공개하며 성형수술 이후 악성 댓글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에서는 채리나가 출연해 오랜 시간 감춰왔던 외모 고민과 피부 관리 과정을 공개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채리나는 “방송 생활 중 맨얼굴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며 화장을 지운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무대 위 강렬한 이미지 뒤에 숨겨왔던 속마음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채리나는 과거 쌍꺼풀과 코 성형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코에 삽입했던 실리콘을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성형 이후 자신을 향해 쏟아진 악성 댓글을 떠올리며 “‘성괴’, ‘실패자’ 같은 말에 오랫동안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문가는 채리나의 피부 상태를 살펴본 뒤 “비대칭과 피부 손상이 심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평소 직접 피지를 압출하는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습관도 상태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채리나는 추가 성형수술 대신 시술과 생활 습관 개선을 선택했다. 약 4주 동안 피부 관리와 생활 습관을 바꾸는 솔루션을 진행했고,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를 본 출연진은 “여배우 같다”, “디바는 역시 디바다”라며 달라진 분위기에 감탄했다. 채리나가 외모 평가와 악성 댓글의 상처를 딛고 변화를 선택한 과정은 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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