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를 동반한 폭염 속에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야간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다.
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의 1천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극심한 폭염 속 야간 냉방 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과부하가 발생해 변압기가 파손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당시 주민들은 냉방 기기 가동 중단 등으로 열대야에 노출됐다.
한국전력공사와 수원시는 복구 작업에 나서 현재 정전이 발생했던 12개동 중 9개동은 전력 공급이 재개된 상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전 상태인 나머지 3개의 전력 공급도 신속이 재개될 수 있게 조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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