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레알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더 나은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와 레알의 윙포워드로, 최근 5시즌 연속 15골 10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다음 해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최근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재계약이 가장 큰 화두였다.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떠오르면서 비니시우스가 레알을 떠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고, 그럴 경우 유력한 행선지로 아스널이 떠올랐다.
비니시우스가 휴가 기간에서 복귀한 후 구단 수뇌부와 회담을 가진 끝에 레알이 기존 제안보다 상향된 금액을 제시했다. 매체는 "양측 간에는 상당한 금액 차이가 존재해 왔다"며 "레알은 이전에 비니시우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구단이 이제 그가 구단과 프로젝트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를 반영하는 수준으로 제안액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비니시우스의 요구에 대해서는 "기본 연봉, 성과급, 그리고 계약 갱신 보너스를 포함해 3천만 유로(약 492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 중 계약 갱신 보너스가 협상의 핵심 쟁점"이라고 알렸다.
레알로서는 꼬리를 내리고 최종 제안을 한 셈이다. 매체는 "이제 비니시우스는 2018년에 입단했던 클럽과 계약을 갱신할지,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을 때까지 기다릴지, 아니면 아스널이 제시한 기회를 잡을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가 레알과 의견 차를 좁히고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비니시우스는 휴가 복귀 후 '레알 TV'를 통해 "새로운 감독님, 새로운 선수들과 잘 지내고 있고 훈련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조제 무리뉴 감독님은 내가 항상 그래왔듯이 행복하고 긍정적이며 나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길 바라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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