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잠깐 함께했을 뿐인데 황인범 매력에 푹 빠졌다…전 동료도 포르투 성공 확신 “매우 예의 바르며 재능과 기량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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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잠깐 함께했을 뿐인데 황인범 매력에 푹 빠졌다…전 동료도 포르투 성공 확신 “매우 예의 바르며 재능과 기량이 넘친다”

인터풋볼 2026-08-06 0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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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황인범과 짧은 기간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가 그의 FC포르투 성공을 확신했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4일(한국시간) “공격수 아흐메드 하산은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과 함께 뛰었고, 그의 영리함을 높이 평가했다. 황인범이 성공할 것이라는 데 의심하지 않았다”며 인터뷰를 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중원을 이끈 황인범은 최근 페예노르트를 떠나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에 합류했다. 새로운 리그에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 가운데, 2022년 여름 올림피아코스에서 잠시 함께했던 하산이 황인범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하산은 황인범의 실력뿐만 아니라 성품과 프로 의식까지 칭찬했다. 그는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프로다. 매우 예의 바르며 재능과 기량이 넘친다”고 말했다.

특히 황인범의 축구 지능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하산은 “경기하고 움직이는 방식에서 드러나는 지능을 높이 평가한다. 포르투 팬들이 그를 정말 좋아하게 될 것이고, 포르투갈에도 매우 빠르게 적응할 것이다. 그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인범이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의 전술에도 빠르게 녹아들 것으로 내다봤다. 하산은 과거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에서 파리올리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어 선수와 감독을 모두 잘 아는 인물이다.

그는 “황인범은 부족한 것이 없는 훌륭한 구단에 합류했다. 포르투갈 구단들은 새로운 선수가 적응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챙긴다. FC포르투 같은 구단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황인범은 분명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고, 한국 대표팀과 함께 치른 훌륭한 월드컵의 흐름도 이어갈 것이다. 월드컵에서 멋진 골도 넣었다. 그 장면을 보면 그의 기술과 움직임이 얼마나 자연스러운지 알 수 있다. 황인범에게는 자신만의 예술성이 있다”고 극찬했다.

하산은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도 황인범이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황인범은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나는 파리올리 감독에게 인정받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파리올리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이 정말 좋았다. 그는 모든 선수를 다룰 줄 알고, 어떤 선수들을 보유하더라도 팀이 좋은 축구를 하도록 만드는 감독이다”며 “황인범에게는 모든 일이 잘 풀릴 조건이 갖춰져 있다. 파리올리 감독을 빠르게 설득할 수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영향력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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