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웅천산단에 105억 투자 '훈풍'…동명철강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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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웅천산단에 105억 투자 '훈풍'…동명철강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투어코리아 2026-08-06 03:4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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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용(오른쪽 네 번째) 보령시장과 백채환 ㈜동명철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시장실에서 열린 웅천일반산업단지 입주희망기업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보령시
▲엄승용(오른쪽 네 번째) 보령시장과 백채환 ㈜동명철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시장실에서 열린 웅천일반산업단지 입주희망기업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보령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침체된 지역 산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기업 투자가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에서 본격화된다.

충남 보령시가 철근 가공 전문기업 ㈜동명철강의 105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기대하게 됐다.

보령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엄승용 보령시장과 백채환 ㈜동명철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명철강은 웅천산단 내 1만3412㎡(약 4000평) 부지에 총 105억 원을 투입해 생산공장과 사무동을 신설한다.

투자 규모는 입지 비용 19억 원과 설비 투자 86억 원으로 구성되며, 공장 규모는 건축면적 약 4015㎡, 사무동 302㎡에 달한다.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약 40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유치를 넘어 웅천일반산업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철강은 철근 가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스마트건설 분야의 철근 선조립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설립 이후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 기준 1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춘 우량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이번 보령 투자를 통해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경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역 인력 우선 채용,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 생산품 소비 확대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보령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공장 건립과 인허가 절차 등 행정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투자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웅천산단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동명철강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보령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 유치는 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보령시의 산업 기반 확대 전략이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비 확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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