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양사가 이세계로 가면 생기는 일 <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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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양사가 이세계로 가면 생기는 일 <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

웹툰가이드 2026-08-05 23:30:51 신고

웹툰 <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은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영양사로 살아가던 주인공이

이세계의 작고 소외된 어촌 마을인 에버그린에 정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전생의 지식과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발휘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마을 전체를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아주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그럼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아주 뜬금없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한 남자가 마치 현대 유튜브 광고 촬영이라도 하듯
카메라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건네는데요.

그는 남부 최고의 휴양지인 에버그린의 홍보가
너무 늦어져서 대단히 죄송하다며
난데없이 대국민 사과 같은 발언을 이어갑니다.

그러고는 갑자기 눈빛을 바꾸며
본격적인 마을 홍보 영상을 찍기 시작하죠.



그의 입을 통해 소개되는 에버그린의 모습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그는 남부의 따스한 태양 아래에서 즐기는 로맨틱하고
프라이빗한 초호화 리조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리고 바닷속에서 거북이와 내가 하나가 되는
신비로운 산호바다 체험이 가능하다는 멘트까지
덧붙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아직 이곳의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다면 인생을 덜 즐긴 것이나 다름없다며
에버그린만의 다양한 식문화, 특히 한국인이라면
참기 힘든 매운맛의 일품 요리들을 강조합니다.

또한 드워프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이라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장인 드워프의 명품 자기 세트까지
홍보 품목에 포함시킵니다.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풍부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안톤상회로 문의해 달라는
철저한 비즈니스 멘트로 광고는 마무리됩니다.



열정적인 촬영이 끝나자마자
남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소리칩니다.
이 정도면 돈이 줄줄 들어오지 않겠냐며
자신의 기획력에 스스로 감탄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의 앞에는 기운이 다 빠진 채
절망하며 머리를 싸매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들은 도미닉이라는 남주인공을 향해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보다 자신들이 먼저 지쳐 죽겠다며,
고작 저 영상을 찍으려고 웍질을 몇 번이나 시킨 거냐고
한탄하는 이도 있고, 고기도 안 주면서 이런 힘든 일로
부려먹는다며 투덜거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부끄러워서 기력이 다 빠졌다는 호소부터,
자신이 얼마나 바쁜지 알면서 이런 걸 시켰냐는
엄한 질책까지 이어집니다.



하지만 도미닉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제가 설마 맨입으로 도와달라고 했겠느냐고 대답합니다.

그리고는 준비해둔 비장의 무기인 삼계탕을 내놓습니다.



피로 회복과 기력 회복에는 역시 삼계탕이 최고라며,
일단 밥부터 든든하게 먹고 다시 이야기하자며
사람들을 달래는데요.

이 대목에서 주인공이란 캐릭터가 단순히 요리만
잘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을 다룰 줄 아는
능청스러운 면모가 돋보였습니다.



이야기는 잠시 과거 회상으로 넘어갑니다.

낯선 이세계에서 나무 아래 주저앉아 있던 주인공에게
도적떼처럼 보이는 험악한 불량배들이 다가옵니다.
그들은 주인공에게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되었느냐고 묻고,
주인공은 그저 걸어왔다고 덤덤하게 대답하죠.

알고 보니 이 험상궂은 이들은 그를 도와주려는
마을 사람들이었고, 주인공을 요리사로서
마을에 데려가게 됩니다.



여기서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그의 현재 이름은 도미닉이며, 이곳 에버그린에서
점심 식사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에버그린은 지도에도 이름이 나오지 않을 만큼
아주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습니다.
은퇴한 용병단이 세운 마을이라 주민들의 인상은
하나같이 무시무시하지만, 도미닉은 이들이 자신이
겪어본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가식적이지는 않으니까요.

전쟁 난민이라는 이유로 어디를 가나 냉대와 무시만
당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주인공을 유일하게
따뜻하게 받아준 이가 바로 이곳의 촌장이었습니다.

그렇게 에버그린에 정착한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도미닉은 자신을 받아준 이들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영양사 출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인 부드러운 크림수프와
아삭한 채소 볶음, 그리고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 구이를
대령하며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챙깁니다.



사실 도미닉은 전생에 대한민국에서 서른 살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영양사로 근무했었습니다.
학교와 여러 회사에서 수많은 사람의 식단을 책임졌던
베테랑 영양사의 영혼이 이세계의 도미닉이라는 몸에
깃든 것이었죠.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영양학적 지식과 한국인의 손맛이 결합된 요리로
거친 용병 출신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과정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영양사라는 독특한 직업적 배경이
이세계라는 환경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내어
마을을 변화시킬지 기대하게 만드는 도입부였습니다.

전생의 실력을 발휘해 척박한 마을을 낙원으로
바꾸어 나갈 도미닉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과연 에버그린은 남부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웹툰에서
< 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을 감상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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