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대우도 남다르다…한국서 맨시티전 데뷔 준비→ATM 의료진·피트니스 코치까지 직접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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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대우도 남다르다…한국서 맨시티전 데뷔 준비→ATM 의료진·피트니스 코치까지 직접 파견

인터풋볼 2026-08-05 2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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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단은 별도의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이어 코치까지 직접 파견하며 이강인의 몸 상태를 관리했다.

스페인 ‘아스’는 5일(한국시간) “지난 7월 25일 영입이 발표된 한국인 이강인은 자국에서 아틀레티코 선수단을 기다리고 있다. 구단은 그가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데뷔할 수 있도록 별도의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이미 공식 발표됐지만, 아직 새로운 동료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다. 행정 절차로 인해 스페인으로 이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선수단의 첫 만남은 마드리드가 아닌 서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매체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합류 과정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 영입은 지난달 25일 공식 발표됐고, 이적 작업은 그보다 며칠 전부터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강인은 행정 절차로 스페인에 가지 못해 아직 동료들과 인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선수단은 수요일 서울로 출발한다. 그때까지 이강인은 일요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맨시티전에서 데뷔할 수 있도록 구단이 마련한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아스
사진=아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선수단에 합류하기 전부터 체계적으로 몸 상태를 관리했다. 이강인은 공식 영입 발표가 나오기 전부터 구단의 지침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아틀레티코의 지원도 남달랐다. 구단 의료진이 먼저 한국을 찾은 데 이어 루이스 피녜도 피트니스 코치진의 로베르토 아빌레스까지 현지로 파견돼 이강인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아스’는 “이강인은 처음에는 홀로 훈련을 진행했고, 이후 현지 선수들과 함께 운동했다.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공식 훈련복을 입고 구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한에서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핵심 흥행 카드로도 주목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의 합류 이후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구단을 향한 현지 팬들의 관심도 빠르게 높아졌다.

아틀레티코가 2023년 한국에서 맨시티와 친선경기를 치렀을 당시에는 관중의 압도적인 다수가 맨시티를 응원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으면서 경기장 분위기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선수단은 서울에 도착한 뒤 첫날 가벼운 회복 훈련을 진행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맨시티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강인 역시 팀 훈련에 합류한 뒤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한국 팬들 앞에서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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