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신세계그룹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체 감사'를 검토한 결과 부실 조사 정황을 발견해 이를 근거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섰다.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 24분까지 약 10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빌딩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와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 임직원 자택 등에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5일 공지를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제4조에 따라 특별검사후보국민추천위원회 위원 3인을 추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주당이 추천한 특별검사 후보는 △조두현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하상응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등으로 전해졌다.
조두현 변호사는 춘천지방검찰청 재직 당시 속초지청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조기연 변호사는 현재 교육부 행정처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 교수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치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 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은 이날 12·3 비상계엄 직전 이뤄진 '북파 훈련' 당시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HID 부대를 방문했다.
조사 결과 정보사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계엄 선포 한 달 전인 같은 해 11월까지 HID 요원들을 동원해 여러 차례 북파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