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인기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33기 모태솔로 특집에서 첫 만남부터 극과 극의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진행된 방송에서는 '솔로나라 33번지'에 입성한 모태솔로 남녀 출연자들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과 첫인상 선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대목은 단연 한 모태솔로 남성 참가자의 독주였다. 그는 첫인상 투표에서 무려 세 명의 여성 출연자에게 선택을 받으며 단숨에 33기 최고 인기도로 떠올랐다.
세 표를 싹쓸이하며 '몰표남'으로 등극한 남성 출연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얼떨떨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스스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모태솔로 탈출을 향한 첫 단추를 완벽하게 꿰맨 그의 향후 데이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0표였지만 진짜 어필 성공"… 짐 들어주고 이름 외운 0표남의 세심한 배려
반면 첫인상 선택에서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남성 출연자의 뜻밖의 반전 매력도 빛을 발했다.
0표의 아쉬움을 안은 남성 출연자는 서운한 기색을 내비치기보다, 여성 출연자들의 무거운 짐을 선뜻 들어 올리며 남다른 배려심을 발휘했다. 특히 몰표를 받아 정신이 없던 상황에서 짐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던 인기 남성을 대신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여성 출연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정확히 기억해 부르며 스윗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러한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한 여성 출연자는 첫인상 0표를 받아 기분이 상할 법도 한데 끝까지 짐을 실어다 준 모습이 대인배처럼 느껴졌다고 호감을 표했다.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첫인상 선택 표를 받은 것보다 훨씬 가치 있고 확실한 매력 어필이 되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전 인터뷰에서 참가자들은 솔직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 여성 참가자는 그동안 마음에 드는 이성이 많았음에도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과묵했던 과거를 고백했으며, 한 남성 참가자는 대학 시절 학비와 생활비를 혼자 힘으로 버느라 연애할 여력이 없었다며 여전히 이성을 대하는 것이 어색하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솔직한 사연을 품은 모태솔로들의 로맨스는 매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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