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산재 6천m·용암 300m 솟구치는데…푸에고 화산 '라이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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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화산재 6천m·용암 300m 솟구치는데…푸에고 화산 '라이브' 논란

연합뉴스 2026-08-05 17:0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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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화산이 폭발하더니 시뻘건 용암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옵니다.

굉음과 함께 화산재와 가스 기둥이 6천m 상공으로 솟구칩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분화가 재개된 과테말라의 대표적 활화산인 푸에고 화산이 4일부터 본격적으로 꿈틀대기 시작하며 용암 분출이 급격히 거세진 겁니다.

4일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해발 3천763m 높이 푸에고 화산의 폭발이 격렬해지면서 용암이 200~300m 높이까지 치솟았고 화산재와 가스 기둥 높이는 6천m에 달했습니다.

과테말라 당국은 160만여 명이 거주하는 에스쿠인틀라와 사카테페케스 등 인근 3개 주에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1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일 인포바에 등 중남미 매체들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관광객 수십 명이 등반 금지령을 무시하고 인근 아카테낭고 화산 정상 부근까지 올라 푸에고 화산 용암 분출 장면을 카메라에 담거나 생중계하는 등 무모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푸에고 화산은 중미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활화산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대규모 분화 당시에는 화산쇄설류가 마을을 덮쳐 2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로이터·AFP·X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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