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최윤범, 고려아연 사유화 중단해야”···주주권 침해 강력 반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영풍·MBK “최윤범, 고려아연 사유화 중단해야”···주주권 침해 강력 반발

이뉴스투데이 2026-08-05 17:05:00 신고

3줄요약
영풍 본사. [사진=영풍]
영풍 본사. [사진=영풍]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최윤범 사내이사가 회사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활용하며 최대주주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미국 통합제련소 건설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 명칭과 표지의 무단 사용 등을 이유로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최대주주의 정상적인 활동마저 불법 행위인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주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자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5일 밝혔다.

영풍·MBK파트너스는 미국 핵심광물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국 정부와 지역사회, 투자자 등과 소통하는 것은 최대주주로서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문제 삼아 회사 명의로 법적 대응에 나서는 것은 최대주주의 권리 행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주주민주주의와 건전한 기업지배구조에 반한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명칭 사용과 관련해서도 영풍·MBK파트너스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고려아연의 등록상표가 아니며, 프로젝트 명칭과 내용 역시 고려아연이 이미 대외적으로 공개해 온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행사 주최자를 명확히 밝힌 상태에서 미국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 행사를 개최한 것일 뿐이라며 이를 프로젝트 사칭이나 영업표지 침해로 보는 것은 사실관계와 법리를 왜곡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지난해 제기했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의 취지도 프로젝트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최윤범 사내이사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신주 발행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추진과 주주권 보호는 양립 가능한 가치이며 이를 의도적으로 혼동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최윤범 사내이사는 회사의 자산과 조직,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까지 자신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경영진이 해야 할 일은 최대주주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가치를 높이고 모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풍·MBK 파트너스는 앞으로도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모든 주주의 권익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당한 활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