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X전혜원 극찬 세례…“연기 앙상블이 가장 큰 무기” (욕망의 덫)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장서희X전혜원 극찬 세례…“연기 앙상블이 가장 큰 무기” (욕망의 덫)

스포츠동아 2026-08-05 17:01:11 신고

3줄요약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복수를 앞세운 이야기를 넘어 인간의 욕망을 깊이 들여다보는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욕망의 덫’의 이대경 감독과 구지원 작가가 작품의 핵심 메시지와 연출 방향을 직접 공개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쓴 한 여성이 빼앗긴 삶을 되찾기 위해 거대한 욕망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복수극이다.

연출을 맡은 이대경 감독은 처음 대본을 접했을 당시 인물들의 욕망이 얽히며 전개되는 구조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탄탄한 대본과 훌륭한 배우, 제작진이 함께하는 작품을 맡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작품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로 ‘욕망’, ‘선을 넘는 순간’, ‘보편성’을 제시했다. 이어 “등장인물들이 품은 욕망이 어떤 방식으로 선을 넘고 충돌하는지를 밀도 있게 담아내면서도 시청자들이 공감과 분노, 연민,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욕망의 덫’의 출발과 결말은 결국 인물”이라며 “배우들의 감정과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뒀다”고 덧붙였다.

구지원 작가는 이번 작품이 단순한 권선징악식 복수극과는 결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욕망의 덫’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응징하는 이야기만을 그리는 작품이 아니다”라며 “한 사람의 집요한 욕망이 타인의 삶을 어떻게 뒤바꾸는지, 그리고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전개 방식도 소개했다. 구 작가는 “주미란이 사건을 수동적으로 겪는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판을 짜고 모든 사건을 움직이는 중심축”이라며 “은설과 석진의 첫사랑, 해라의 집착까지 다양한 관계가 맞물리며 매회 긴장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배우들을 향한 신뢰도 드러냈다. 이대경 감독은 “장서희는 미란이라는 인물을 가장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판단했다”며 “전혜원 역시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로, 서로 다른 색을 지닌 배우들을 통해 각 인물의 욕망을 더욱 선명하게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구지원 작가 역시 “장서희와 전혜원이 만들어낼 강렬한 연기 호흡이 작품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두 배우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끝으로 이 감독과 구 작가는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물이 제 역할을 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시청자들이 인물들과 함께 분노하고 공감한 끝에 진실이 승리하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길 바란다. 사랑과 의지가 결국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