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여주시가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충우 여주시장이 시정의 핵심 가치로 강조해 온 ‘시민 안전 최우선’ 정책이 스마트승강장 운영과 확충을 통해 현장에서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여주시는 첨단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하나로 스마트승강장 통합제어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와 기후재난 대응 기능을 갖춘 스마트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관내 34곳의 스마트승강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10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승강장은 통합제어시스템을 통해 원격·자동 관리된다.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과 난방 설비를 효율적으로 가동하고 공기청정 기능도 함께 운영해 계절과 기상 여건에 맞는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한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승강장 내부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시민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강한 햇볕과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승강장은 단순한 대중교통 대기 공간을 넘어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스마트 폭염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고령자와 영유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는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시민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냉방이 가능한 실내형 대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생활안전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BIT)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주시는 스마트승강장을 교통 편의시설에 한정하지 않고 폭염과 한파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복합 생활안전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폭염이 장기화하고 기후재난의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안전시설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재난 대응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로 이어져야 한다는 정책 방향 아래 스마트승강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스마트승강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생활밀착형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스마트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 스마트승강장 이용 수요와 지역별 여건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폭염에 취약한 시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 기술을 교통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보호 기반으로 발전시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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