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중대경보 유지…충남 청양 중대경보는 경보로 하향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도권 65%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5일 오후 4시 현재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은 서울 4개 권역 전체, 경기 23곳, 인천 3곳 등 총 30곳이다.
서해5도를 포함해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은 총 48곳으로 62.5%에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이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 기록을 보면 경기 하남시 덕풍동 기온이 39.3도, 서울 노원구와 구로구가 39.2도와 38.9도, 경기 고양 38.9도 등 수도권 곳곳 기온이 폭염중대경보 발령 기준에 부합하게 올랐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한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현재 전남 광양시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충남 청양에 이날 오전 11시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발효된 폭염중대경보는 오후 4시 폭염경보로 하향됐다.
전국적으로 235개 육상 기상특보 구역 중 31곳에 폭염중대경보, 138곳에 폭염경보, 55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중대경보는 건강한 사람도 위협할 수준의 더위가 나타난다는 경고인 만큼, 정말 필요한 경우 외에는 야외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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