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코스피가 미국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65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코스닥도 2% 넘게 오르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31포인트(p, 3.76%) 오른 6598.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53p(3.85%) 오른 6603.48로 출발해 장중 6674.66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6600선에 근접한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급등세에 올해 들 45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장 초반부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이 1조446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834억원, 283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50%, SK하이닉스는 5.77% 올랐다. 삼성전기는 14.43% 급등했고 SK스퀘어(5.57%), 삼성물산(7.75%), 삼성생명(5.76%), HD현대중공업(5.38%), 두산에너빌리티(5.48%), 현대모비스(4.47%), 현대차(3.06%), LG에너지솔루션(2.13%), 삼성바이오로직스(1.02%), KB금융(1.13%)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7p(2.42%) 오른 799.5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1p(1.82%) 오른 794.93으로 출발해 장중 803.49까지 상승하며 8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지난달 31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395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0억원, 110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였다. 알테오젠(3.75%), 레인보우로보틱스(3.64%), 주성엔지니어링(5.07%), 리노공업(3.88%), 원익IPS(1.24%), HLB(1.60%), 에코프로(0.3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0.78% 하락했다.
이 밖에 심텍(6.08%), 이오테크닉스(5.83%), 로보티즈(4.09%)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파마리서치(-1.69%), 펩트론(-1.32%), 리가켐바이오(-0.36%)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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