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안산시청 광장에서 청도복숭아 특판행사를 펼쳤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 확보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권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청도군은 안산시와 농특산물 교류를 진행하며 청도 복숭아의 품질을 알리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서는 청도의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안산지역 소비자와 관계자들은 청도에서 생산된 복숭아를 접하고 품질과 맛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급된 복숭아는 '월광'과 '경봉' 품종으로 약 4.14t 규모다. 청도군은 이번 판매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과 안산시는 두 지역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류를 추진했다. 양 지자체는 각각 4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간 상호 응원과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도시 지역과 연계한 농산물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유통 경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매도시와의 교류 사업을 활용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판로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안산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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