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5일 "충북도는 근본적인 폭염 대응 정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도내에선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1명이 숨지고 3만여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며 "상황이 심각한 데도 충북도의 폭염 대책은 살수차 운행과 쉼터 운영 등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구광역시는 수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도심 녹화 사업'과 지하수를 활용한 도로 분수인 '클린로드 시스템' 등을 통해 도심 열섬 완화에 나서고 있다"며 "충북도 역시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도심 열섬 현상을 어떻게 완화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민간 및 공영 주차장은 직사광선에 무방비로 노출돼 주변 온도를 높이는 열섬 현상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도는 태양광 확대 사업에 즉각 착수해 주차장의 온도를 낮추는 한편 재생에너지 부지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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