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파란만장한 2026년을 보내고 있는 이기혁이 현재 심정을 밝혔다. 월드컵, 맨체스터시티, 아시안게임 그리고 유럽 도전까지 생각을 정리할 틈도 없이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는 이기혁의 2026년이다.
5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데이지홀에서 팀 K리그의 자유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성용, 이승우, 이동경, 이기혁, 손정범 등 선수단 12인이 A·B조로 나뉘어 미디어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팀 K리그는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스타’ 이기혁이 팀 K리그 주축 수비수로 뽑혔다. 강원FC 소속 이기혁은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다. 멀티성이 최대 특기다. 센터백은 물론 왼쪽 풀백,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공격수 제외 사실상 전 포지션 소화 가능하다. 전반기 K리그 수위급 활약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승선했고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복귀 후에는 K리그 대표 스타로 발돋움하며 강원의 상위권 경쟁을 이끌고 있다.
취재진을 만난 이기혁은 2026년을 잠시 돌아봤다. 지난 시즌부터 강원의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한 이기혁은 올여름 월드컵 발탁을 기점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돌아온 뒤로는 곧장 팀 K리그 선발돼 세계적 강팀 맨시티를 상대한다. 그리고 1달 후 병역 혜택이 걸린 아시안게임 출전한다. 이 모든 게 불과 몇 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주변 사람들도 진짜 모든 운이, 대운이 들어왔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신다. 기회가 온 만큼 저도 모든 걸 다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다. 기회가 찾아왔는데 못 찾아 먹으면 헛된 기회다. 아시엔게임 무대도 병역 해결하려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함께 잘 준비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대한 많은 shfurdmfg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 문제를 해결했을 때 해외에서도 더 좋은 오퍼가 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 욕심들이 다 개인적으로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회를 다 찾을 수 있게끔 준비를 잘하고 있겠다”라고 다짐했다.
유럽 무대 경쟁력을 시험할 무대로 이번 맨시티전은 이기혁에게 소중한 기회다. “맨시티는 세계적인 팀이다. 이 팀을 상대로 잘하면 해외 모든 팀들도 관심이 더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여태 K리그에서 보였던 좋은 장점을 오늘 경기에서도 많이 보이고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하겠다. 팀이 이길 수 있으면 좋겠다. 그 부분에 일조하고 싶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K리그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수비수로서 상대해 보고 싶은 공격수로는 “원래 홀란 선수를 기대했다. 그런데 월드컵을 소화하느라 휴가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걸로 알고 있다. 그래도 맨시티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다. 어제 미팅 때도 앙투안 세메뇨, 필 포든, 사비뉴 등이 있다. 어떻게 막아야 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막아보면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잘 막아야 경기 운영이나 경기력에도 좋을 것이다. 개인적인 포인트”라고 짚었다.
사진= 풋볼리스트,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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