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7일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당 지지층에서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김민석 후보 51.1%, 정청래 후보 31.4%, 송영길 후보 5.5%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ARS자동응답/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응답률 5.7%/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는 김 후보 28.1%, 정 후보 27.6%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송영길 후보는 4.8%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51.1%, 정 후보 31.4%로 차이가 19.7%p까지 벌어졌다. 광주·전라에서도 김 후보는 42.6%로 22.0%를 얻은 정 후보를 20.6%p 앞섰다. 반면 서울에서는 정 후보가 27.5%로 김 후보(25.0%)를 오차범위 안쪽에서 앞섰고, 경기·인천에서도 정 후보 32.0%, 김 후보 23.0%로 9.0%p 차이를 기록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에서는 정 후보(35.7%)가 김 후보(25.7%)에 10%p 우세한 반면 여성은 김 후보(30.4%)를 정 후보(19.8%)보다 10.6%p 더 지지했다. 40대에서는 정 후보 34.9% 김 후보 32.1%, 50대에서는 김 후보 34.7% 정 후보 32.2%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진보층에서는 정 후보가 42.6%로 김 후보(38.4%)에 앞섰고,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가 35.5%로 정 후보(24.0%)를 압도했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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