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5일 개봉한 가운데,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성료했다.
5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해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 배우 맷 데이먼, 샤를리즈 테론이 참석했다.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함성과 박수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오디세이’ 팀은 친필 사인과 셀카 촬영 등 팬서비스로 화답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한글로 ‘아리랑’ 가사가 새겨진 넥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놀란 감독은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반드시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고, 맷 데이먼과 샤를리즈 테론은 각각 “열렬히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아이 러브 유 코리아”를 외쳤다.
레드카펫에 이어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을 가장 많이 관람한 팬을 직접 만나고, 팬들이 준비한 팬레터와 선물을 전달받았다.
한편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가 있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련을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오전 8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54만 9551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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