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12부터 성장한 ‘성골 유스’, 대구 첫 준프로 계약 주인공...박도훈, 역사적인 입단!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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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U-12부터 성장한 ‘성골 유스’, 대구 첫 준프로 계약 주인공...박도훈, 역사적인 입단! "영광스럽다"

인터풋볼 2026-08-05 14:4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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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FC
사진=대구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구FC의 첫 준프로 계약 선수가 탄생했다. 

대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18세 이하(U-18) 현풍고 소속 골키퍼 박도훈(18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발표했다.

박도훈은 뛰어난 반사신경과 침착한 상황 판단,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춘 차세대 골키퍼로 평가받는다. 대구 U12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U15와 U18까지 구단 유소년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했다. 현재 현풍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뛰어난 선방을 앞세워 지난 5월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에 힘을 보탰고, 대회 최우수 골키퍼(GK)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연령별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꾸준히 받아왔다. 각급 대표팀을 거쳤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과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U19 대표팀에도 처음 승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리그 준프로 계약 제도는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 도입된 제도다. 학생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면서 프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구단 역시 자체 육성 자원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FC 유스 출신인 박도훈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구단 역사상 첫 준프로 계약 선수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함께 남기게 됐다.

사진=대구FC
사진=대구FC

박도훈은 “대구 최초 준프로 계약의 주인공이 되어 영광스럽다. 대구에서 축구를 시작해 대구 유스로서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프로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구단은 “박도훈은 대구 유스 시스템에서 오랜 시간 꾸준히 성장해 온 선수다.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망주 발굴과 유스 시스템 강화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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