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구단을 대표하는 '성골 유스'이자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은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포항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홈경기에서 김승대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은퇴식의 주제는 'BEYOND THE LINE'. 김승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별명 '라인 브레이커(Line Breaker)'에서 착안해, 선수 생활이라는 선(Line)을 넘어 인생의 새로운 무대로 나아가는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김승대는 포항에서 태어나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항제철공고를 거쳐 영남대를 졸업한 뒤 프로 무대에 입성한 포항의 대표적인 '성골 유스'다. 프로 통산 K리그1 300경기에 출전해 48골 5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포항 유니폼을 입고는 216경기에서 43골 39도움을 올리며 팀의 황금기를 함께했다. 2013년 K리그1 우승과 2013년, 2023년 FA컵(현 코리아컵)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서도 중심 역할을 맡으며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구단은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한 김승대를 위해 다양한 추억의 순간을 준비했다. 경기장에는 그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포토존과 기념 티켓이 마련된다.
김승대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신의 등번호인 12번을 의미하는 선착순 1200명에게 음료를 선물한다. 스틸 스토어 N에서는 은퇴 기념 머플러와 유니폼 키링, 기념 패치 등 한정 MD도 판매된다.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선수 시절 활약을 담은 헌정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은퇴사 낭독과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해 포항 축구의 길을 걸어온 선배의 마지막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든다.
한편 김승대 은퇴식 관련 세부 내용은 포항스틸러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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