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카카오게임즈, 4분기부터 신작 출시 통해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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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4분기부터 신작 출시 통해 반등 노린다

게임와이 2026-08-05 14:24:45 신고

3줄요약

 

카카오게임즈는 8월 5일,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는 이시우, 김태환 신임 공동대표가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실적은 매출 750억 원, 영업손실 23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전분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으나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약 10% 가량 줄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 전 분기 대비 약 20% 감소한 약 223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감소한 약 527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라이브 게임의 자연 감소 및 신작 부재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9.5%,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 전 분기 대비 약 20% 감소한 약 223억 원을 기록했다. PC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가 비수기임에도 안정적으로 지표를 유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전 분기 대비 약 4% 감소한 약 5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마무스메’는 4주년 이벤트 효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오딘’은 6월 말에 진행한 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 3분기를 매출의 저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분기부터 신작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에 의미 있는 반응을 예상 중이며, 내년 1분기에는 주요 신작 라인업이 대부분 시장에 출시되면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 5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시우 대표는 “신작 출시 일정이 지연되면서 신뢰가 약화됐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무겁게 받아들인다. 올해부터는 내부 테스트를 통해 프로젝트를 점검 및 정리했고, 공개한 일정은 큰 변동 없이 지켜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10월에는 ‘도깨비의 세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던전 어라이즈’ 등 3종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으로, ‘도깨비의 세계’는 슈퍼캣과 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K 판타지 MMORPG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여러 차례 글로벌 테스트 진행을 통해 게임성을 검증했고,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던전 어라이즈’는 출시와 함께 인기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유저들의 유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1분기에는 ‘오딘 Q: 발키리스 콜’과 ‘갓 세이브 버밍엄’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딘 이시우 대표는 “’오딘 Q’는 1월 출시를 목표 중이며, 사내에서 가장 기대 중인 신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라인업
카카오게임즈 라인업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의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에 대해 “’오딘Q’는 쿼터뷰 기반의 대규모 전투와 국가 대항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차별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게임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CBT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내년 1분기 얼리 액세스 성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S: 자유의 해협’, ‘크로노 오디세이’, ‘가디언 메이든’ 등 여러 신작을 준비 중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출시를 통해 시장에 안착시키고,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환 대표는 “새로운 경영진은 기본을 바로 세우고 실행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회사가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몇 가지 원칙을 세웠다”며 “수익성을 기준으로 신규 투자와 프로젝트 지속 여부를 결정하고, 조직 규모 화장은 억제하며, 고부가가치 업무 위주로 효율적인 운영을 할 것이다. 또한 지급 수수료 분담 완화 등 비용 절감” 등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또한 “라인게임즈와의 협병이나 기업 결합을 추진할 계획은 없다. 다만 사업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기회는 검토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사업 제휴 범주이며, 카카오게임즈의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본준비금 감액절차를 통해 자사주 매입 여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기업가치, 주가 회복, 책임 경영을 보여주기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 중이며, 임직원 대상으로 RSU(주식기준 성과보상 제도)를 운영하여 경영진, 임직원, 주주의 이익을 일치시킬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으며, 4분기 신작 출시를 통해 반등을 준비 중이다. 약속보다 실행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모든 의사 결정의 최우선 기준을 카카오게임즈의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에 두겠다”고 말했다.

 


QA

Q ‘오딘’이 있는데, ‘오딘Q’가 나오면 카니발 우려는 없는가?

A ‘오딘 Q’는 ‘오딘’ IP를 계승하는 타이틀이지만 게임 플레이 방식이나 타겟층이 다르다. 기존 ‘오딘’이 MMORPG 본연의 몰입감과 대규모 오픈월드의 재미를 제공한다면 ‘오딘 Q’는 쿼터뷰 기반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투 방식, 플레이 스타일, 선호 이용자층이 다른 만큼 두 게임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딘Q
오딘Q

 

Q 향후 신작 출시에 대한 연기나 변동은 없는지?

A ‘오딘 Q’는 이미 출시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됐고, 4분기 출시도 고려했다. 다만 ‘오딘’을 넘어서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카카오게임즈와 라이온하트가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장 상황을 종합할 때 내년 1월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다. 현재 일정 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10월 출시 예정인 ‘도깨비의 세계’를 시작으로 주요 전략 타이틀의 출시 시기를 분산해 각 게임이 시장에서 충분히 주목받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오딘 Q’는 물론 다른 프로젝트도 일정 연기는 없을 것이다.

도깨비의 세계 인 게임 이미지
도깨비의 세계 인 게임 이미지

 

Q MMORPG 중심으로 성과를 보여줬는데 향후에도 MMO 중심으로 전략을 이어갈지 궁금하다

A 신작 확보는 크게 3개의 축으로 추진 중이다. 핵심 경쟁력인 MMORPG는 ‘오딘’, ‘아키에이지’ 등 보유 IP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플랫폼 확장을 지속하고, 글로벌 이용자 성형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오딘 Q’는 서구권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고, ‘아키에이지S’는 스팀을 타겟층으로 한다. 

두 번째로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IP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외부 IP는 단순히 유명 IP 확보가 아니라 신규 이용자 확보 비용을 낮추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수단이기도 하다. ‘도깨비의 세계’를 시작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웹툰 제작사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글로벌 영화사나 엔터테인먼트사와의 IP도 논의 중이다. 앞으로 해당 장르의 강점을 가진 회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IP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스포츠, 캐주얼 등 대중성이 높은 장르와 스팀 기반의 검증된 게임을 확보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에서 검증된 게임을 발굴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맞게 성장시킨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포츠 및 미드코어 장르의 게임을 육성해 나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50대 연령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을 검토 중이다. MMORPG를 핵심 축으로 유지하고, 신규 장르나 플랫폼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장르별 매출 비중과 글로벌 매출 비중을 함께 높여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다.

 

Q 향후 투자 전략의 방향성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A 현재 10여 건의 투자와 M&A를 검토 중이다. 투자의 판단 기준은 초기 개발 단계의 게임 보다는 이미 게임 성과나 주요 지표가 검증된 게임이나 개발사를 인수하는 것을 우선으로 할 것이다. 회사 정상화와 재무 안정성을 우선시하며,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선별적으로 검토, 진행할 예정이다.

 

Q ‘아키에이지 S’의 게임성과 차별화 포인트는?

A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아키에이지’라는 IP를 현대적 장르로 재해석했다면 ‘아키에이지 S’는 ‘아키에이지’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계승하고 발전시킨 게임이다. ‘아키에이지’ 원래 팬들의 기대에 호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키에이지 S’는 정통 MMORPG로서 경쟁형 PVP, 해상 자원 및 지배권 쟁탈을 하는 전투들이 준비 중이다.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 2분기 스팀으로 출시를 목표로 한다.

사진은 아키에이지
사진은 아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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