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플랫폼 이용자의 청취 패턴이 새로운 팬덤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대표 이기영)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나의 애정도’ 기능의 상위 아티스트 순위를 공개했다.
플로는 지난 6월 선보인 ‘나의 애정도’ 기능 출시 이후 한 달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유, 악뮤(AKMU), 방탄소년단(BTS)이 애정도 TOP3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나의 애정도’는 이용자의 음악 감상 기록을 기반으로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아티스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플로만의 팬 활동 지표다.
청취 빈도와 아티스트·곡·앨범 좋아요 등 이용자의 다양한 반응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하며, 단순 재생 횟수를 넘어 이용자가 특정 아티스트와 얼마나 꾸준히 교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음악 플랫폼은 음원 재생 중심의 서비스 경쟁이 주를 이뤘다. 최근에는 이용자가 어떤 아티스트를 얼마나 오래 듣고, 어떤 콘텐츠에 반응하는지를 분석해 팬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플로의 ‘나의 애정도’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용자의 음악 소비 데이터를 팬덤 경험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다.
플로는 기능 출시 이후 한 달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유·악뮤·방탄소년단이 가장 높은 애정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음악 감상 기록을 확인하며 최애 아티스트와의 연결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의 애정도’ 도입 이후 플로 플랫폼 내 팬덤 참여 지표도 증가했다. 기능 적용 이후 한 달 동안 아티스트 페이지 진입 이용자 수는 23% 증가했으며, 페이지 방문 횟수는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티스트 좋아요 수는 59%, 곡 좋아요 수는 5.6% 증가했다.
플로는 이용자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좋아하는 아티스트 정보를 확인하고, 콘텐츠에 직접 반응하는 활동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플로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 화면에 ‘나의 애정하는 아티스트 패널’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용자는 플로 앱 실행 후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자신의 음악 취향과 팬 활동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개인별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자주 듣는 아티스트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팬과 아티스트 간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목표로 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감상뿐 아니라 팬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플로의 방향성을 확장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아티스트 페이지 개편, ‘나의 애정하는 아티스트 패널’ 적용에 이어 글로벌 팬덤 플랫폼 ‘플로집(FLO ZIP)’을 출시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음원 발매와 유통, 팬 소통, 굿즈, 공연 등 음악 산업 전반에서 팬과 아티스트가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음악 플랫폼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와 팬덤 경험 강화가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플로는 ‘나의 애정도’를 기반으로 이용자와 아티스트 간 관계를 강화하고, 음악 소비를 넘어 팬덤 참여까지 이어지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영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나의 애정도’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실제 서비스 성과를 확인했다”며 “홈 화면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팬 활동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했고, 앞으로도 청취가 아티스트와의 교감으로 이어지는 팬덤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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