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연결 기준 2026년 2분기 매출 4조 3,591억 원, 영업이익 5,660억 원, 당기순이익 4,66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3%, 전년 동기 대비 67.3% 늘었다. 전년도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익성 개선이 반영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 1,170억 원, 영업이익은 4,277억 원이다.
데이터 센터 부문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한 1,362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신설 법인 'SK하이퍼'를 통해 전력 및 부지 확보를 진행 중이며, 2029년까지 5GW 규모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무선 통신 부문에서는 핸드셋 가입자 순증세를 유지했다. 2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으로 확정됐다.
증권가에서는 통신 부문의 현금 흐름과 전담 법인을 통한 인프라 사업 추진이 기업 가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상반기 통신 부문 수익을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정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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