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문제” 日 국대 MF에게 무슨 일이…소속팀 감독은 “뛰고 싶지 않다는 게 분명했어”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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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문제” 日 국대 MF에게 무슨 일이…소속팀 감독은 “뛰고 싶지 않다는 게 분명했어” 불만

인터풋볼 2026-08-05 11:3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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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적이 임박한 사노 코다이가 소속팀 경기 출전을 거부했다.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NEC 네이메헌이 올림피아코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1차전을 앞두고 이야깃거리는 경기뿐만 아니라 임박한 이적으로 출전하지 않은 사노에 관한 것이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골닷컴’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노가 네이메헌을 떠나 PSV 에인트호번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이 임박한 상황에서 사노가 올림피아코스와 경기에 결장했다. 네이메헌 딕 스흐뢰더르 감독은 결장이 사노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스흐뢰더르 감독은 “오늘 아침 사노가 내게 메시지를 보내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냐고 물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눴고 뛰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게 분명했다. 그 선택(결장)은 그에게서 나온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뛰고 싶지 않다는 건 내게 아주 분명하게 전달됐다. 그는 자신이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느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고 몇 가지 다른 요인도 있었다. 난 짧고 분명하게 판단한다. 뛰고 싶지 않다면, 난 뛰고 싶어 하는 선수를 택한다”라고 밝혔다.

스흐뢰더르 감독은 사노를 향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 일이 얼마나 깊은 문제인지 알고 있다. 난 사노가 두 경기에 나설 거라고 예상했다. 올림피아코스와 1, 2차전이다. 내부적으로 어떤 합의가 있었는지도 알고 있었다. 물론 기쁘지 않았으나 모든 일이 아주 빠르게 벌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노는 선수단과 함께 걸어 나왔고, 선수들에게 자신은 뛸 수 없다고 말했다. 그 뒤 호텔을 떠났다”라며 “합의가 이뤄졌다. 합의 내용은 최소한 올림피아코스와 두 경기에 출전한다는 것이었다”라고 더했다.

사노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2022년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2023-24시즌 네이메헌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그는 세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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