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에서 이원택 지사 주재로 14개 시·군 단체장과 '폭염·가뭄 대응 추진 상황 긴급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폭염 장기화로 지난해보다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도와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현재 올여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난해(1명)보다 4명 늘어난 5명이며, 도내 저수지 401개소의 저수량 합계는 2억9천600만t으로 평년 대비 66.6%에 그친다.
회의에서는 ▲ 폭염 대응 추진 상황 ▲ 취약계층 보호 대책 ▲ 농업·축산 분야 피해 예방 ▲ 가뭄 대응 및 용수 관리 ▲ 시·군별 대응 강화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는 홀몸 노인과 기저질환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사회 안전망을 활용한 보호 체계를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또 건설 현장 등 야외 작업장의 휴식 시간 준수 여부와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상황을 계속 점검한다.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현장 점검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 지사는 "도는 실·국장을 중심으로, 시·군은 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까지 행정력이 빈틈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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