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울산 등 인근 지자체와 함께 한국개발연구원에 전달 예정
(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시민 5만4천657명이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 심의에 앞서 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5만명 서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서명부는 추후 창원과 김해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KDI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김해(진영역)와 양산(물금·북정), 울산(KTX역)을 연결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전체 54.6㎞ 구간에 정거장 5곳과 차량 기지 1곳을 신설하며 총사업비는 약 3조원 규모다.
2024년 10월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 예타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황승환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모인 시민 염원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지역 불균형 해소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 사업임을 증명한 결과"라며 "예타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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