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손님 78% 물 셀프 서비스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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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손님 78% 물 셀프 서비스 부정적

한스경제 2026-08-05 10:13:33 신고

동서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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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요리연구소 혼신과 홍보법인 동서남북은 식당 손님의 권리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일식당 료혼 전국 8개 매장과 홍보법인 동서남북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34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가 '물은 셀프 서비스'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손님이 직접 물을 가져오거나 식기를 반납해도 음식값이 크게 저렴하지 않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매장 내 유휴 직원에게 물을 요청했으나 셀프라는 답변을 듣고 아쉬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추가 반찬 셀프 서비스'에 대해서는 6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첫 반찬 셀프 서비스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추가 반찬의 경우 높은 인건비 등 소상공인의 사정을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1인 1메뉴 주문 예외 인원에 대한 질문에는 6명 이상이 57%로 가장 많았다. 5명 33%, 4명 7%, 3명 2%, 2명 1% 순이었다. 응답자의 90%가 5명 미만은 인원 수대로 식사를 주문해야 한다고 답해 1인 1메뉴 주문 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과 배달 주문의 이중가격제에 대해서는 88%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정직하지 못한 꼼수라는 의견이 많았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배진호 혼신 COO는 "물이나 추가 반찬 같은 작은 서비스에서도 소비자는 공정함과 합리성을 기대한다"며 "인건비 상승과 배달 수수료 부담 속에서도 손님의 권리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노력이 자영업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길임을 이번 조사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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