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체험형 공연 '새참극장: 들어유주막'을 정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원도심에서 3년 넘게 비어 있던 점포를 새롭게 단장한 '로컬안내소 고로컬'에서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와 5시 하루 두 차례 열린다.
로컬안내소 고로컬은 예산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원도심에 방치된 빈 점포를 새롭게 단장해 만든 지역 콘텐츠 공간이다.
지난해 문을 연 뒤 원도심 걷기 여행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새참극장은 예산시장에서 백중날 하루만 열린다는 100년 된 주막을 배경으로 충청도 보부상 '대길'과 주모 '능금'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공연이다.
관람객은 공연을 보면서 삽교평야 쌀로 만든 쑥개떡과 가야산 더덕, 창소리 쪽파, 예산국수 등 지역 식재료로 마련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지역 양조장에서 만든 전통주 3종도 함께 제공된다.
군은 빈 점포를 활용한 새참극장이 예산의 음식과 문화, 이야기를 함께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네이버 예약에서 '새참극장'을 검색하거나 고로컬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에 예산만의 음식을 더한 새참극장이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며 "원도심에 활력을 더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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