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취미 모임 플랫폼 ‘오이(OE)’가 이용자 프로필에 표시되는 ‘본인인증 뱃지’를 새로 도입했다. 인증은 이용자 선택 사항으로, 뱃지가 없더라도 대부분의 서비스 이용에는 제한이 없다.
운영사 비바라비다는 30일 “인증을 하지 않은 이용자가 불이익을 받는 구조는 만들지 않으려 했다”며 “원하는 이용자가 선택해 쓰고, 모임 성격에 따라 필요한 곳에서 활용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뱃지는 본인인증과 인공지능(AI) 자기소개, 두 절차를 모두 마친 이용자에게 부여된다. 본인인증은 본인 명의 확인이 가능한 은행 애플리케이션이나 패스(PASS) 등을 통해 1회만 진행하면 된다. AI 자기소개는 이용자가 음성으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이를 기반으로 프로필 소개 문구를 자동 생성해 주는 기능이다. 생성된 문구는 이용자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직접 수정할 수 있다.
두 과정을 모두 완료하면 오이 앱 내에서 이용자 닉네임 옆에 인증 뱃지가 표시된다. 이 뱃지는 기본적으로 선택형이어서, 부여받지 않아도 모임을 둘러보고 가입 신청을 하거나 활동하는 데 제약은 없다. 다만 모임장이 가입 조건으로 ‘인증 뱃지 보유’를 설정해 둔 모임의 경우, 뱃지가 있어야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오이는 45세에서 65세 사이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만남·취미 모임 플랫폼으로, 회원 수는 31만 명을 넘어섰다. 이용자가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오이 모임’과, 매주 수요일 저녁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를 소규모로 매칭하는 ‘오이 다이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운영사 비바라비다는 스타트업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본인인증 뱃지는 30일부터 오이 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취미 모임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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