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업용수 가뭄 '경계' 8→11곳 확대…밀양은 '심각' 우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남 농업용수 가뭄 '경계' 8→11곳 확대…밀양은 '심각' 우려

연합뉴스 2026-08-05 09:58:00 신고

3줄요약
쩍 갈라진 저수지 쩍 갈라진 저수지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지난 7월 23일 경남 밀양시 무안면 백안저수지의 바닥이 갈라져 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올여름 경남에 기록적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이 갈수록 늘어난다.

5일 기준 경남 18개 시군 중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가 '경계'인 지역이 전날 8곳에서 11곳으로 3곳 증가했다.

밀양시·양산시·의령군·산청군·창원시·거제시·창녕군·하동군에 이어 진주시·김해시·함안군이 농업용수 가뭄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관심(평년 대비 저수율 70% 이하)·주의(60% 이하)·경계(50% 이하)·심각(40% 이하) 등 4단계로 나뉜다.

경남지역 전체 농업용수 저수율은 5일 현재 전날보다 0.7% 떨어진 38.5%로 평년 대비 53.1%에 그친다.

도는 지금처럼 비가 계속 오지 않으면 현재 농업용수 가뭄 경계 단계인 밀양시는 곧 심각 단계에 곧 접어들 것으로 우려했다.

밀양시 농업용수 저수율은 현재 30.4%로 평년 대비 40.2%에 불과하다.

폭염·가뭄으로 농업용수를 저장하는 저수지가 말라가면서 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낙동강 물을 끌어와 저수지에 채우거나 하천물과 지하수를 논밭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급수차 또는 소방차로 물을 싣고 와 논밭에 공급해야 할 정도로 농업용수 사정이 갈수록 나빠지는 곳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통영시·고성군·합천군은 주의, 사천시·남해군은 관심 단계다.

경남 18개 시군 중 거창군·함양군 2곳만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다.

거창군 농업용수 저수율은 47.3%(평년 대비 70.3%), 함양군 저수율은 49%(평년 대비 80.8%)다.

[그래픽] 지역별 농업용수 저수율 현황 [그래픽] 지역별 농업용수 저수율 현황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8월 2일 현재 경남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 40.5%를 기록했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seam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