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에어컨 사용 급증…삼성전자서비스 “‘청·정·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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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에어컨 사용 급증…삼성전자서비스 “‘청·정·확·인’하세요”

이데일리 2026-08-05 08:2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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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에어컨 가동과 서비스 요청이 늘자 제품 성능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법을 제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청소와 정리, 확인, 인공지능(AI) 진단으로 구성된 에어컨 관리법 ‘청·정·확·인’을 5일 안내했다.

우선 먼지거름필터는 약 2~3주마다 흐르는 물로 세척한 뒤 그늘에서 말려 사용해야 한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을 방해해 냉방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 에어컨은 가동 시간에 맞춰 필터 청소 시점을 알림과 음성으로 안내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먼지거름필터를 청소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먼지거름필터를 청소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서비스)


실내기와 실외기 주변을 정리해 원활한 공기 흐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외기실 환기창을 열고 주변 물건을 치워 냉방 과정에서 발생한 더운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도록 해야 실외기 과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실내기 주변의 방향제나 디퓨저는 공기 중 성분이 필터 또는 열교환기의 습기와 반응해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 멀리 두는 것이 좋다.

전원 코드는 용량이 부족한 멀티탭 대신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야 한다. 다른 기기와 멀티탭을 함께 사용하면 전력 과부하로 차단기가 내려가거나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에어컨 상태를 AI로 진단할 수 있다. AI가 냉매량과 모터·센서 상태, 실외기 작동 여부 등을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 냉방으로 온도를 먼저 낮춘 뒤 무풍 운전으로 전환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자동 청소나 ‘워시클린’ 기능을 실행하거나 송풍·청정 기능을 약 30분간 가동해 내부 열교환기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3월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5월부터 기술강사 등을 현장에 추가 투입해 에어컨 서비스 인력을 50% 이상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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