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음악과 인문학을 통해 삶과 공간의 기억을 돌아보는 시민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음악으로 기억하는 나, 이곳'을 주제로 2026년 지혜학교 '시절 쏙 음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시절 쏙 음악'은 사라져 가는 시절과 장소에 담긴 기억과 이야기를 음악과 인문학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잊혀 가는 공간과 삶의 흔적을 돌아보고 음악을 매개로 개인과 지역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2주간 강연과 워크숍, 탐방, 후속 모임 등으로 운영된다. 피아니스트와 작곡가, 바이올리니스트, 성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예술인이 강사로 참여하며,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과정별 운영 요일과 시간을 달리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목감아트하우스27 또는 시흥문화예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감아트하우스27은 생활문화교육과 공연, 전시, 공간 대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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