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스포르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우리 구단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살라의 거취가 화제였다. 살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유니폼을 벗었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등으로 향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유럽에 남을 거라는 전망도 있었다.
최근엔 살라가 트라브존스포르 입단이 유력하다는 소식도 나왔으나, 트라브존스포르 에르투으룰 도안 회장은 “현재 살라와 합의한 것은 전혀 없다.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한 적도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런 합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살라는 트라브존스포르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잘 아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살라가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다”라며 “살라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2년 계약을 맺고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트라브존스포르도 살라와 협상을 인정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살라는 트라브존스포르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살라는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알 모콰룬 알 아랍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바젤, 첼시, 피오렌티나, AS 로마 등을 거쳤다. 지난 2017-18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맞이하며 이름을 알렸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통산 435경기 255골 12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 EFL컵 등 각종 트로피를 안겼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네 차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지난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시즌 종료 후 이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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