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4일(한국시간)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로드리를 노리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빌딩은 지금까지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갖춘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춰 왔다. 로드리가 대표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도 로드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는 바르셀로나가 로드리 영입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것이 맨시티가 로드리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는 거래를 마무리하지 않는 이유다. 바르셀로나 역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제 로드리가 맨시티에 바르셀로나행의 문을 열고 싶은지 아니면 오직 레알 마드리드만 원하는지를 말해야 한다”라고 더했다.
바르셀로나의 관심에도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원한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로드리의 유일한 바람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다. 로드리는 이러한 뜻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바르셀로나 같은 구단들이 영입 경쟁에 뛰어드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로드리와 구두 합의를 맺었다. 이제 이적 과정에서 남은 건 조건에 따라 6,500만 유로(약 1,058억 원)에서 7,500만 유로(약 1,232억 원) 사이가 될 이적료를 확정하는 일뿐이다. 로드리는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적시장이 마감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끝났을 때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지 않으려면 상황이 많이 틀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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