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제안 받았었는데” 前 스승의 회상…“1부리그 선수가 될 거라고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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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레알 마드리드 제안 받았었는데” 前 스승의 회상…“1부리그 선수가 될 거라고 봤지”

인터풋볼 2026-08-05 06:4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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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하비에르 라포라 감독이 과거 이강인을 지도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스페인 ‘아스’는 4일(한국시간) “라포라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두 스타가 함께했던 발렌시아 자치주 U-16 대표팀 사령탑이었다. 그가 당시 두 선수가 어땠는지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57억 원)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SNS에 이강인 영입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윙어이자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공헌한 바에나가 “환영한다. 다시 함께 뛸 생각에 기대된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바에나의 댓글에 많은 팬이 의문을 제기했다. 이강인과 바에나가 클럽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없었기 때문. 사실 두 선수는 과거 발렌시아 자치주 연령별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아스’에 따르면 과거 발렌시아 자치주 연령별 대표팀을 지휘했던 라포라 감독이 두 선수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대표팀 감독을 맡은 첫해였다. 바에나를 봤는데 내 눈길을 끌었다. 차이를 만드는 선수였다. 둘은 모두 대단했고 공통점도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발렌시아 자치주 축구연맹 코디네이터들은 이강인이 기량 면에서 차별화된 선수라고 말했다. 출신 때문에 더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부분도 있었다”라며 “당시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있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다. 16세 소년이 그런 상황을 관리하는 건 전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다만 우리 모두 두 선수가 1부리그 선수가 될 거라고 봤다”라고 더했다.

라포라 감독은 이강인과 바에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시너지를 낼 거라고 바라봤다. 그는 “난 바에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더 많은 걸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10번 역할로 뛰어도 잘할 수 있다. 이강인도 마요르카에서 측면에서 뛰었다. 두 선수는 서로 잘 보완할 수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많은 걸 가져다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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