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간 ‘절친’ 이강인 대신 PSG 오나 했는데 무산...“바르셀로나, 페란 매각 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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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간 ‘절친’ 이강인 대신 PSG 오나 했는데 무산...“바르셀로나, 페란 매각 불가 통보”

인터풋볼 2026-08-05 0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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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페란 토레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갈 확률은 낮아 보인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문도 데프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페란을 매각할 계획이 없으며, 그를 다음 시즌 핵심 전력으로 분류하고 있따. 최근 PSG 관심이 거론됐지만, 구단 입장은 확고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지 플릭 감독은 페란을 자신의 전술 구상에서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도 ‘페란은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된 뒤 페란 측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페란은 스페인 최전방을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발렌시아에서 ‘절친’ 이강인과 함께 성장해 1군 데뷔했는데 어린 나이임에도 인상적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차근차근 경험을 쌓다 2022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초기에는 벤치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지만, 점차 알을 깨고 나와 현재는 승승장구 중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페란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건재해 주전 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레반도프스키가 노쇠화로 인해 점차 폼이 떨어졌는데 페란은 그 시기를 기점으로 입지 확장에 성공했다. 레반도프스키 대신 최전방에 나섰고 2024-25시즌 45경기 19골 7도움, 지난 시즌에는 49경기 21골 3도움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더불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결승골 주인공이 되어 우승의 주역이 됐다.

PSG가 페란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올여름 PSG는 공격진 개편을 추진 중인데 곤살루 하무스는 AC 밀란, 이강인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나보냈다. 대체자로 마그네스 아클리오체 영입이 근접하긴 했으나 얀 디오만데는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영입전에서 빠진 상태. 이에 새로운 매물로 눈을 돌려 탐색 중인데 페란을 예의주시 중이다.

다만 PSG 관심에도 바르셀로나는 전혀 판매를 고려하지 않는다. 매체는 “최근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며 페란이 PSG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까지 나왔지만, 바르셀로나는 공식 제안을 받은 적이 없으며 선수 잔류 방침에도 변함이 없다.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페란의 미래와는 별개로 보고 있다. 구단은 공격진을 강화하더라도 페란을 계속 보유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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