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전대] 김민석 '호남 대세론' 굳히나...호남 권리당원 47.5% '오차밖' 선두, 2순위 표도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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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 전대] 김민석 '호남 대세론' 굳히나...호남 권리당원 47.5% '오차밖' 선두, 2순위 표도 우세

폴리뉴스 2026-08-04 21:21:39 신고

의뢰 광남일보 | 조사 조원씨앤아이 | 기간 2026.8.1.~2.(2일) | 대상 만18세 이상 1,000명(전남광주통합특별시) | 방법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 오차 ±3.1%p(95%) | 기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그래픽=박비주안 기자]
의뢰 광남일보 | 조사 조원씨앤아이 | 기간 2026.8.1.~2.(2일) | 대상 만18세 이상 1,000명(전남광주통합특별시) | 방법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 오차 ±3.1%p(95%) | 기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그래픽=박비주안 기자]

충청과 부산·울산·경남(PK) 순회경선에서 0.99%포인트(1211표) 차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으로 향하고 있다.  

오는 15일 치러지는 민주당 권리당원 30%(51만명)의 호남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들은 사활을 건 호남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호남 대첩'을 앞둔 4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호남에서 김민석 후보가 39.4%를 얻어 정청래 후보(30.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선호투표제 2순위 지지에서도 김 후보가 우위를 보이며 '김민석 호남 대세론'에 힘을 싣는 조사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결과와 같이 전당대회 최종 표결 결과에서도 호남대세론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4일 조원씨앤아이 조사, 광주·전남 권리당원층…金47.5%·鄭34.4%·宋14.6%순

당대표 지지도, 김민석 39.4%, 정청래 30.0%, 송영길 14.0%

광남일보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2일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1순위 지지도는 김민석 후보가 3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청래 후보 30.0%, 송영길 후보 14.0% 순으로 집계됐으며 '지지 후보 없음'은 13.0%, '모름'은 3.5%였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는 9.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 격차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 전당대회 결과를 좌우하는 권리당원층에서는 김민석 47.5%, 정청래 34.4%, 송영길 14.6%로 김 후보가 무려 13.1%p의 우위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도 김 후보가 모두 앞섰다. 광주에서는 김민석 42.0%, 정청래 27.9%, 송영길 11.2%였고, 전남 동부권은 김민석 37.9%, 정청래 28.2%, 송영길 18.0%였다. 다만 전남 중·서남부권에서는 김민석 37.1%, 정청래 34.7%로 격차가 2.4%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30~60대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한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정 후보가 37.0%로 김 후보(31.5%)를 앞섰다. 18~29세에서는 정청래 22.8%, 김민석 22.3%로 접전을 보였지만 '지지 후보 없음'이 42.8%에 달해 부동층이 가장 많았다.

첫 선호투표제 변수…송영길 지지층 2순위 '김민석 쏠림'

권리당원 내 송영길 1순위 지지층···2순위 金49.4%, 鄭36.2% 선택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이 처음으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면서 2순위 표의 향방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3위 후보가 탈락하고, 해당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당원들의 2순위 표를 남은 두 후보에게 재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송영길 후보 지지층의 2순위가 김민석 후보에게 크게 쏠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송영길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의 59.4%는 2순위로 김민석 후보를 선택했고, 정청래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25.6%에 그쳤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민석 58.5%, 정청래 28.2%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으며, 실제 투표층인 권리당원에서는 김민석 49.4%, 정청래 36.2%로 격차는 다소 줄었지만 김 후보가 여전히 앞섰다.

이는 1차 투표에서 송 후보가 탈락할 경우 그의 표 상당수가 김 후보에게 이동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현재와 같은 1·2·3위 구도가 유지된다면 선호투표제의 최대 수혜자는 김민석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현재 조사 결과대로라면 재배분되는 표의 다수가 김 후보에게 향하는 구조가 형성돼 있어, 김 후보가 과반에 미달하더라도 최종 집계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고위원, 최민희 22.3%·서미화 16.1%, 김용 9.8% 박선원 8.5%, 한민수6.1%順,

권리당원층 최민희 26.0%·서미화 12.5%·김용 12.5%·박선원 9.3%·한민수 7.3%順,

최고위원 선호도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22.3%, 서미화 16.1%, 김용 9.8%, 박선원 8.5%, 한민수6.1%, 김영호 4.1%, 임미애 2.5% 후보 순이다. 권리당원층에서는 최민희 26.0%, 서미화 12.5%, 김용 12.5%, 박선원 9.3%, 한민수 7.3%, 이성윤 6.2%, 김영호 4.5%, 임미애 2.7% 순이다.

권리당원층 후보 선택 기준은 '이 대통령과 협력' 가장 중요··· 41.2%

전당대회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력 관계'가 30.9%로 가장 높았고, '소통과 통합 능력' 17.5%, '정책 능력과 전문성' 16.5% , '정치 경력과 리더십' 11.2%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통령과의 협력 관계'가 38.9%, 권리당원층에서는 41.2%까지 높아져 친명계 후보들에게 우호적인 선거 환경이 형성됐음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는 광남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6년 8월 1일~2일 2일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박비주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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