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파문' 인판티노 FIFA 회장, 트럼프 행정부에 구원 요청…"연락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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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파문' 인판티노 FIFA 회장, 트럼프 행정부에 구원 요청…"연락 불발"

STN스포츠 2026-08-04 20:1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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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시상식에서 메달을 보며 대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 사진=AP 뉴시스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시상식에서 메달을 보며 대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 사진=AP 뉴시스

[STN뉴스] 정아람 기자┃사퇴 위기에 몰린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미 행정부에 손을 내밀었으나 거절당했다.

4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비공개 회담을 추진했다. 월드컵 상업권을 사모펀드에 넘기려던 구상이 수포로 돌아간 뒤 거센 사퇴 요구에 직면하자, 미 정부의 공개 지지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 국무부는 "루비오 장관과 인판티노 회장 간 통화 계획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모두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상업 자회사를 신설해 트럼프 친인척 관련 사모펀드 '스라이브 캐피털'에 지분 20%(약 40억 달러)를 매각하려다 발각되며 시작됐다.

사실이 알려지자 UEFA의 월드컵 보이콧 경고를 비롯해 CONCACAF, AFC의 반대 성명이 터져 나왔다. 케빈 라무르 COO의 비판 폭로와 카를로스 코르데이로 수석 고문의 사임까지 이어지며, 내년 선거를 통해 4선을 노리던 인판티노 회장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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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아람 기자 dalmiwicke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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