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줄무늬 '옷피셜'도 구단 공개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입단 '옷피셜'과 함께 서울에서의 데뷔전을 예고했다.
AT마드리드는 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단 훈련복을 입은 이강인이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땡볕 아래서 이강인이 트레이너와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강인은 무척 더웠는지 반바지를 걷어 올려 그을린 허벅지를 훤히 드러낸 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날에는 이강인이 붉은색 줄무늬의 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옷피셜' 사진이 처음으로 구단 소셜 미디어에 떴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이강인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축구 팬 여러분, 이강인입니다. 8월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데뷔전, 경기장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AT마드리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나로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가 이강인의 AT마드리드 데뷔전이다.
이강인의 AT마드리드 입단은 이미 지난달 25일 발표됐다. 그러나 그가 새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은 한동안 공개되지 못했다.
이강인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받은 병역 특례에 따른 행정 절차로 합류하지 못하면서 팀 합류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GS챔피언스파크에서 계속 개인 훈련을 하며 새 시즌 준비를 이어온 이강인은 맨시티를 상대로 새 동료들과 처음 발을 맞추게 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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