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만 원 굳습니다"... 호주 워홀·유학생, 한국 면허로 현지 운전면허 취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수십만 원 굳습니다"... 호주 워홀·유학생, 한국 면허로 현지 운전면허 취득

오토트리뷴 2026-08-04 18:00:00 신고

3줄요약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호주 체류를 준비 중인 한국인 청년들과 장기 체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호주 정부가 오는 하반기부터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의 운전면허 상호 인정 제도를 복원할 예정이다.

참고사진, 호주 운전면허증.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제작=오토트리뷴
참고사진, 호주 운전면허증.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제작=오토트리뷴

이에 따라 한국인 워킹홀리데이(워홀) 체류자, 유학생, 영주권자 등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호주 현지의 영어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한국 면허증을 호주 면허증으로 간편하게 교환받을 수 있게 된다.


영어 필기·실기 시험 면제… 한국 등 12개국 혜택

호주운전면허관리당국(Austroads)에 따르면, 이번 상호인정 대상국 재포함 조치에 따라 한국을 비롯해 체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대만 등 12개국에서 발급된 승용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간소화된 절차로 호주 면허증을 교부받게 된다.

호주에서 운전 중인 한국인 여성.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제작=오토트리뷴
호주에서 운전 중인 한국인 여성.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제작=오토트리뷴

Austroads 측은 "올해 후반기부터 각 주(State) 및 준주(Territory)별로 세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개별 시행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로 호주의 운전면허 상호 인정 대상국은 총 40개국으로 늘어난다"고 발표했다.

다만, 시험 면제 조건 및 교환 절차는 호주 각 주의 도로교통국 규정에 따라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본인이 체류하는 주의 세부 가이드라인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상호 운전자 인정제도로 호주 면허증을 취득한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제작=오토트리뷴
상호 운전자 인정제도로 호주 면허증을 취득한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제작=오토트리뷴


위조 우려로 닫혔던 문… 교민·체류자 정착 부담 완화

한-호 양국은 과거 '상호 운전자 인정제도'를 운용해 왔으나, 해외 운전면허증의 신분증 오용 및 위조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호주 당국이 안전기준 재평가를 이유로 인정을 제한한 바 있다.

제도 개편 이후 호주에 정착하려는 한국인들이 현지 면허를 새로 취득하는 과정에서 수십만 원의 비용과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재개 조치로 한국 운전면허의 높은 신뢰도를 되찾고 청년 체류자들의 교통 편의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기 관광 목적 방문객은 영문 운전면허증이나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제작=오토트리뷴
단기 관광 목적 방문객은 영문 운전면허증이나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제작=오토트리뷴


단기 관광객은 제외… "거주 권한 따라 규정 상이"

이번 상호 인정 혜택은 호주 각 주에 정식 거주 등록을 하는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영주권자 등 장기 체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기 관광 목적의 방문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영문 운전면허증 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면 지정된 기간 동안 운전이 가능하다. 다만, 호주에 거주자로 등록된 후에는 주별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내에 반드시 현지 운전면허증으로 전환이 필수다.

따라서 방문 지역 도로교통국(NSW Service, Vicroads 등)의 세부 지침을 사전에 완벽하게 숙지해야 한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