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최인철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또다시 최상위 등급을 받아냈다. 제11차 평가에서 여섯 번째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병원 측은 4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반년간 응급실로 실려온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의 진료 기록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심평원은 뇌졸중 전담 인력과 시설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병원 도착 후 정맥내혈전용해술과 동맥내혈전제거술이 얼마나 신속하게 시행됐는지, 지주막하출혈 환자에게 24시간 안에 최종 치료가 이뤄졌는지 등 모두 1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의료기관들을 살펴봤다.
그 결과 국제성모병원은 97점이라는 종합점수를 받으며,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85.17점을 10점 이상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더 눈에 띄는 대목은 2014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실시된 모든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단 한 번도 1등급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개원 초기부터 현재까지 중증 뇌혈관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병원 신경외과의 허원 교수는 뇌졸중을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으로 규정하며, 환자가 병원 문턱을 넘는 순간부터 즉각적인 최적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연중무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흔들림 없이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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