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3억원, 1133억원으로 전년대비 11%, 13%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 40%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건설 부문에서 실적 악화가 컸다. 건축·개발 부문 대형사업 및 주요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이익 감소세가 나타났다. 건설 부문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4억원, 5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30% 줄었다.
건설 부문 2분기 수주 실적은 3745억원이다. 올해 수주는 건축·개발 분야 1조8000억원, 인프라 9000억원 등 총 2조7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매출은 3535억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29% 감소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과 함께 암모니아 가격 상승에 따른 주요 제품의 제조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이익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한화는 최소 주당 배당금을 1000원으로 설정했다. 향후 잉여현금흐름과 배당 재원을 고려해 추가 배당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화 그룹 연결 실적은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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