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청소년들이 손으로 작은 위로를 만들며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마음을 나누는 봉사, 워리스톤(Worry Stone)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워리스톤은 손가락으로 표면을 문지르며 긴장과 불안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작은 돌이다. 심리적 안정과 위로의 의미를 담고 있어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는 물품으로 활용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먼저 자원봉사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워리스톤과 응원카드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기관 등을 통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워리스톤이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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