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hy모빌리티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 시범사업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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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hy모빌리티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 시범사업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

스타트업엔 2026-08-04 15:3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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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hy모빌리티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 시범사업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
아론-hy모빌리티 컨소시엄, 이동식 전기차 충전 시범사업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

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타트업 아론(대표 남재현)과 hy모빌리티(대표 배성진)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대 운영에 나선다.

아론-hy모빌리티 컨소시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추진하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시범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지난 2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충전 실적 증가와 이용자 만족도가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아론-hy모빌리티 컨소시엄은 지난 2월부터 전남·광주·전북·제주 등 4개 권역에서 26대의 이동식 충전 차량을 운영해왔다.

이동식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 차량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차지메이트’를 통해 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충전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필요한 시점에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컨소시엄은 △노후 아파트 △다세대주택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주거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정형 충전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했다.

또한 설 연휴 등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와 지역 축제 등 일시적으로 충전 수요가 집중되는 현장, 기존 충전기 고장으로 충전 공백이 발생한 지역에도 이동식 충전 차량을 투입해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줄였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 건수는 총 439건을 기록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 재사용 의사를 밝혀 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용자들은 주요 장점으로 △충전소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 △거주지 등 장소 제약 없는 충전 가능성 △시간 절약 등을 꼽았다.

실제로 운영 마지막 주의 주간 이용 건수는 서비스 시작 첫 주 대비 22배 증가하며 이용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론은 이번 사업 연장을 통해 이동식 충전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남재현 아론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이동식 충전 서비스가 고정형 충전 인프라의 공백을 메우는 실질적인 보완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식 충전은 단순한 보조 수단이 아니라 고정형 인프라가 가진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앞으로 주거, 주차,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이 충전 인프라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전 인프라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향후 이동식 충전 서비스의 상용화와 전국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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