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서 가장 맛있는 한 끼, 시민들이 직접 골라주세요.”
과천시가 4일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시민과 함께 선정하는 ‘제3회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시작했다.
맛집 선발대회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과천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투표는 최종 후보에 오른 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경연에 오른 음식점은 ▲경이로운 금돈(세가지맛 족발) ▲과천 애보리밥(털레기수제비) ▲만춘(특상등심카츠정식) ▲상월(한우·돼지 함바그 정식) ▲포에지(크레트) 등 5곳으로 이들 업소는 서류심사와 위생평가, 미스터리 쇼퍼를 통한 맛 평가를 통과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민들은 과천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 업소 가운데 가장 과천을 대표할 만한 음식점 1곳을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투표 점수는 최종 평가의 20%를 차지하며, 투표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최종 평가는 전문가 심사 60%, 시민 현장평가 20%, 온라인 시민 투표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음식의 맛과 완성도, 메뉴의 차별성, 과천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는 최종 경연대회에 참가할 시민 현장평가위원도 함께 모집한다. 선정된 시민들은 경연 당일 후보 음식의 맛과 완성도 등을 직접 평가하게 되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이해관계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최종 수상 업소는 온라인 시민 투표와 시민 현장평가,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되며 선정된 업소는 시의 공식 홍보는 물론 각종 행사와 축제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아울러 상금과 함께 시의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소개되며, 다음달 열리는 과천공연예술축제 푸드존 입점 등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의 숨은 맛집을 시민들이 직접 선택하는 만큼 이번 대회가 지역 외식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과천을 대표할 맛집을 함께 선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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