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산업통상부 업무보고에서 핵심광물과 관련한 이재명 대통령의 질의에 "비축이 필요한 만큼 광해광업공단을 제자리로 찾아주는 것이 과제 중 하나"라며 "과거 정부 잘못을 반성한다면 광해광업공단과 정부가 주체가 돼 평가를 하고 투자를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광물에 관련된 거버넌스를 획기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는 만큼 준비를 해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세안, 멕시코 등 신규 시장을 확보하고 K-콘텐츠, 소비재 수출이 가속화되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농업계와 국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하반기 정책 목표를 통해 지역별 목표를 설정했다. 유럽연합(EU)을 대상으로는 우리 기업의 통상환경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중동지역은 중동전쟁 이후 고부가 플랜트 수주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국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타결하고 인도에는 한국 기업 전용산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미국과는 조선·원전 등 전략 산업 협력을 본격화하고 남미와는 핵심광물 협력을 강화한다.
김 장관은 "이 대통령의 남미 순방은 통상, 수출, 공급망, 광물 확보 등 산업부 업무를 위한 순방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에 맞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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