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안보현 "'김부장' 후속에 책임감, 설렘이 더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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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안보현 "'김부장' 후속에 책임감, 설렘이 더 커요"

연합뉴스 2026-08-04 14:3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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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즌1 이어 주연…"시즌제 주인공, 배우로서 영예"

새로 합류한 정은채와 수사 공조…김재홍 감독 "시즌1보다 나은 시즌2 목표"

안보현 '재벌이지만 형사입니다' 안보현 '재벌이지만 형사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안보현이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4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배우 안보현이 '김부장' 후속작인 '재벌X형사2'로 SBS 금토드라마의 흥행 열기를 잇는다.

안보현은 4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제가 배우에겐 영예"라면서도 주인공으로서 무게감을 느낀다고 했다.

'재벌X형사'는 얼떨결에 형사가 된 재벌 3세가 막대한 재력과 인맥을 바탕으로 범죄자를 소탕하는 수사 드라마다.

2024년 방송된 시즌1이 최고 시청률 11%로 인기를 얻으면서 2년 만에 시즌2를 선보인다.

오는 7일 첫 방송 하는 시즌2는 재벌 3세 형사 진이수가 새 파트너인 경찰학교 교관 출신 형사팀장 주혜라와 함께 수사를 펼친다.

안보현이 더 막강해진 재력과 인맥을 뽐내는 형사 진이수, 정은채가 형사팀장 주혜라를 연기한다. 이외에도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 등 시즌1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안보현은 "시즌제 주인공의 책임감을 가졌다"면서도 "시즌1에 참여한 스태프 90%가 시즌2에도 함께해선지 겨울방학을 끝내고 학교에 돌아온 것처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웃음 지었다.

시즌2에 새로 합류한 정은채는 "시즌1의 팬으로서 시즌2가 어떻게 확장될지 궁금했다"며 "시즌2에 유일하게 새로 합류하게 돼 우려도 있었지만, 배우, 스태프분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해주고 맘껏 연기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재벌X형사2'로 호흡 맞춘 안보현·정은채 '재벌X형사2'로 호흡 맞춘 안보현·정은채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안보현(왼쪽)과 정은채가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4 jin90@yna.co.kr

특히 '재벌X형사2'는 올해 상반기 드라마 최고 시청률(23%)로 종영한 소지섭 주연의 '김부장' 후속작이란 점에서도 관심을 받는다.

안보현은 "'김부장'이 잘 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엄청난 수치를 보일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해 약간의 부담이 있다"면서도 "시즌2의 라이벌은 다른 작품이 아니라 시즌1"이라고 강조했다.

시즌1, 2를 모두 연출한 김재홍 감독 역시 "'김부장'이 말도 안 되는 시청률로 대성공해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부담을 백배로 안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절대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목표는 시즌1보다 나은 시즌2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후반작업을 거의 끝냈는데 그 목표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시즌1은 재벌 3세인 형사가 돈과 인맥을 쏟아부어 사건을 해결하는 쉽고 빠른 스토리와 호쾌한 액션으로 호응을 얻었고, 시즌2는 이러한 장점을 키워 더 스케일 커진 볼거리와 액션을 선사한다.

안보현은 "카 체이싱 액션이나 헬기, 전용기 등이 등장해 드라마에서 접하기 힘든 액션도 많다"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이 이어지며 통쾌함을 드릴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재력이 최고의 능력이라 돈으로 악인들을 '참교육'하는 진이수의 독특한 히어로 면모가 차별점이라며 "사건의 시작, 과정, 결과를 하이엔드(최고)급으로 구성해 다른 작품보다 더 세련된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재벌X형사2 기대하새요' '재벌X형사2 기대하새요'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강상준(왼쪽부터), 안보현, 정은채, 김신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4 jin90@yna.co.kr

유승호는 악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재벌 겸 조각가 유성원을 연기하는 그는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이상이, JTBC '신입사원 강회장'의 손현주처럼 '특별히 많이 출연'한다.

김 감독은 "이 역할은 유승호가 아니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숨기고 아끼고 드라마 중후반부에 보여주려 했지만, 촬영하다 보니 숨겨질 용안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주 등장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보현은 '재벌X형사2'로 시즌3 제작에 대한 기대감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생각으로 시즌2를 촬영했지만, 시즌2를 통해 '시즌3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드리고 싶다"며 "사이다처럼 도파민을 자극하는 작품을 보시면서 사회에서 벌어지는 힘든 일을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은채는 이번 작품을 롤러코스터에 비교했다.

그는 "'재벌X형사2'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기대되고 설레고 짜릿한 매력이 있는 드라마"라며 "시원하게 흐름에 몸을 맡겨주시면 끝까지 재미있고 큰 감동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재벌X형사2'로 돌아온 안보현 '재벌X형사2'로 돌아온 안보현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안보현이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4 jin90@yna.co.kr

m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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