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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결국 핵심은 대체 불가 대한민국, 대체 불가능한 우리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근간이 되는 산업 에너지 정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라면서 “지난 6개월 동안 전쟁 위기 속에서 우리 산업과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산업 공급망과 에너지 수급을 잘 관리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의 사례에 비교해도 실제로 매우 성과적으로 잘 운영해왔다”면서 “다만 최근에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어서 다시 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되겠다. 동시에 초격차 산업 에너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성과 창출에 더 속도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의 성장 축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넓혀질 수 있도록 초격차 산업지도를 지방 중심으로 새롭게 그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지방이 저마다의 산업적 강점을 살리면서 서로 연결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권역별 성장 엔진을 능동적으로 발굴해 나가야 한다”면서 “기업의 투자 의지가 각종 규제나 인프라, 인력 부족 문제 때문에 꺾이지 않도록 투자의 걸림돌들을 적극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측면에서 최근에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인 안정적인 전력·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에서 생기고 있는 집값 문제 등을 포함한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수도권 집중이라고 하는 심각한 문제의 뿌리가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 균형발전, 특히 지방 우대 산업·경제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급망 다변화 등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 수요에 기반해서 국가별로 맞춤형 협력 전략을 추진하고 수출 시장과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겠다”면서 “우리 산업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자원인 원유는 도입국을 다변화하면서 비축도 함께해 나가야 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과 국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도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했다. 또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은 지속 가능성 확보에 더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원자력발전 문제도 거론하며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관련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노력도 지속해야 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혁신과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을 국가 핵심 자산으로 키워 나가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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